이쁘게 다이어트하는 현실적인 방법

 

 

 

 

 

 

요즘에는 참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습니다. 원푸드, 간헐적 단식, 다양한 운동들....

 

저는 일을 하면서 운동할 시간도, 에너지도 없어서 오로지 식단으로만 10kg을 감량했습니다.

 

뱃살이 너무 나와서 시작했던 다이어트인데, 이제는 갈비뼈까지 보일 정도로 빠졌습니다.

 

저는 굶거나 요요가 오거나 등의 부작용도 없이 깔끔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제가 한 방식은 보통 직장인분들에게 최적일 거라 생각이 드는데, 참고해주시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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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수화물 억제

 

우리가 많이 먹고 살이 찌는 가장 큰 이유는 탄수화물입니다.

 

왜일까요??

 

탄수화물은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생각하고 활동하는데 사용하는 에너지원입니다.

 

근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몸의 활동이 거의 없고, 앉아서 하루를 보내는 분들 (특히 직장인)

 

생각보다 탄수화물이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활동하는 것 이상으로 탄수화물을 먹으면, 나머지 남은 에너지는 전부 지방으로 축척됩니다.

 

우리 몸이 나중에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려고 지방으로 전환시키는 거죠.

 

나는 많이 안 먹는 것 같은데 살이 안 빠진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정말 먹는 거 하나하나 탄수화물을 체크해보세요.

 

저도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정말 놀랐던 건, 제가 생각 이상으로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있었다는 겁니다.

 

전 참고로 하루 2끼밖에 먹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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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성인이 하루 필요한 탄수화물 양은 300g입니다.

 

공깃밥 한 공기가 대략 7~80g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근데 그거 아시나요?

 

 

 

 

 

 

 

 

 

 

 

아이스티 한잔에도 탄수화물이 6~80g이 넘게 들어있습니다. (전 아이스티를 즐겨먹었는데...)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저는 오로지 탄수화물의 양만 줄였습니다.

 

단백질이나, 지방의 함량은 오히려 늘렸습니다. 

 

단백질이나 지방은 마음껏 먹어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두 가지 에너지는 주로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에너지입니다.

(호르몬, 머리카락, 피부, 재생, 기타 등등)

 

이 외의 남는 에너지는 보통 밖으로 배출시켜버립니다.

 

 

 

 

 

 

 

 

 

 

정리하면

 

 

 

 

 

 

 

 

우리 몸을 지방 덩어리로 만드는 탄수화물은 하루 100g 이하로 줄이면서, 그 배고픔을

 

단백질과 지방으로 채웠습니다. (고기, 치킨, 치즈, 이런 건 진짜 배 터질 때까지 먹었습니다)

 

반면에 밥, 면, 밀가루 등은 진짜 거의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현대인들이 밥을 먹으면서 일일이 칼로리 계산을 어떻게 하냐면서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여기 제가 사용했던 유용한 사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s://www.fatsecret.kr/%EC%B9%BC%EB%A1%9C%EB%A6%AC-%EC%98%81%EC%96%91%EC%86%8C/

대한민국의 음식과 브랜드

 

↑↑↑↑↑↑↑↑↑↑↑↑↑↑↑ 이 사이트 진짜 음식 검색하면 안 나오는 칼로리가 없습니다.

심지어 '치킨' 검색하면 브랜드별로 다 나옵니다.

 

항상 어떤 음식을 먹던 먼저 여기에 검색을 하고 탄수화물 함량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보고

 

돈까스를 시켰다면, 밥은 안 먹고 돈까스만 먹었습니다...

 

 

 

 

 

 

 

진짜 고기랑 치킨, 맥주 이런 거 마음대로 먹어도 되나?

 

 

 

 

 

 

 

 

 

네 마음대로 드세요.

 

근데 계속해보시면 알 겁니다.

 

탄수화물을 억제하면, 아무리 고기, 치킨을 배 터지게 먹으라고 해도 뭔지 모를 공허함이 계속

 

생기면서, 금방 다시 배고파지고 힘이 없습니다.....

 

 

 

 

 

 

 

 

 

 

 

 

2. 기초대사량 유지

 

아까부터 탄수화물을 억제하라고 했지만, 절대 먹는 양을 줄이면 안 되고 100g 이하라도

 

어느 정도의 탄수화물은 먹어야 합니다.

 

일단 기초대사량에 대해 먼저 설명이 필요합니다.

 

 

 

기초대사량은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원의 양입니다.

 

보통 2,000칼로리로 기초대사량을 잡으면, 사람은 나이가 먹을수록 기초대사량이 점점

 

낮아집니다.

 

그만큼 나이를 먹을수록 몸에서 요구하는 에너지 량이 점점 줄어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를 먹으면서 살이 더 찌고, 안 빠지는 이유는 이 기초대사량과 연관이

 

높습니다.

 

 

 

 

 

웃긴 게, 2,000칼로리의 기초대사량을 갖고 있는 사람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500칼로리

 

미만으로 음식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살은 당연히 빠지겠죠?

 

근데 기초대사량도 줄어든다는 겁니다.

 

기초대사량은 무조건 높은 게 좋습니다. 그래야 내가 더 먹어도 살이 안 찌니까

 

근데 우리 몸은 너무 극단적으로 음식을 먹지 않으면 "아 이놈은 2,000칼로리까지

기초대사량이 필요가 없구나?" 하고 1,500칼로리까지 기초대사량을 낮춰버립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1,500칼로리 이상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되는 겁니다.

(1,500은 예시입니다. 정확히는 몇까지 떨어질지 모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중 하나는 바로 기초대사량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살을 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너무 극단적으로 안 먹어도 안되고, 음식 자체를 너무 줄여도

 

문제가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탄수화물은 1~150g 미만으로 섭취했고, 평소보다 단백질과 지방은 더

 

섭취를 했습니다.

 

 

 

 

 

 

 

 

 

 

3. 적당한 운동 (제발 20분만이라도)

 

제가 시작하면서 운동을 안 하고 뺄 수 있다고 얘기했지만.....

 

요요가 없는 다이어트를 하시려면 운동은 조금이라도 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운동은 웨이트입니다.

 

우리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에 있는 지방덩어리도 빠지지만, 근육도 같이 빠집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인체 구조....)

 

이 근육이 빠지는 건 기초대사량과 연관이 높습니다.

 

근육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 몸은 기초대사량이 높아집니다 (신기하죠?)

 

실제로 배우 차승원 님도 나이가 40이 넘으셨지만, 기초대사량이 2,600이 넘어간다고

 

얘기하신 적 있습니다.

 

보통 나이 먹으면 기초대사량이 엄청 낮아지는데, 그 나이에 2,600 이상이면.... 대단한 겁니다

(슬림하면서 근육이 많은 이상적인 몸이라는 거죠)

 

 

 

저도 주 4회, 하루 20분씩 웨이트 운동을 했습니다. (큰 근육 위주로)

 

그래야 기초대사량도 덜 낮아지고, 허리나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근육도 최대한 덜 빠지도록

 

유지하는 거죠.

 

 

 

 

 

 

 

 

4. 유지기간 (요요방지)

 

저는 벌써 5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10kg의 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서 요요가 오는 가장 큰 이유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유지기간을 염두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우리 몸은 평소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80kg의 사람이 갑자기 70kg까지 다이어트를 했으면 우리 몸, 뇌에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얘 원래 80kg인데 왜 갑자기 70kg까지 빠진 거지??  문제 있는 건가?"

"지금부터 음식 먹으면 전부 살로 만들어서 다시 80kg으로 만들어야지!"

 

 

여기서 요요가 오는 겁니다.

 

우리 뇌와 몸은 아직 님이 다이어트하기 전의 몸이 진짜 나의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죠.

 

근데 몇 개월 동안 70kg으로 유지하면 어떻게 될까요?

 

"얘 70kg 계속 유지하네? 그럼 이제 70kg이 새로운 진짜 모습이구나!"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하자!"

 

이 구간이 올 때까지 계속 유지를 하면, 우리 몸은 더 이상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죠.

 

 

 

 

 

 

 

 

 

마무리

 

 

 

 

 

 

 

 

오늘 제가 말씀드린 다이어트 방법이 최고의 방법은 아닙니다.

 

각자의 여건에 따라서 운동을 병행한다던지, 도시락을 싸면서 더욱 강도 높게 

 

식단 조절을 하면 더욱 빠른 시간에 다이어트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각자 일하는 위치에서 현실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전달드리고 싶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잘하는 게 없습니다. 빨리하는 게 최고죠.

 

생각하고 찾아보는 그 순간 바로 시작해야 6개월 뒤, 1년 뒤 내 모습이 다이어트 완료한

 

모습이 나올 겁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