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 이케아 불편을 팔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에서도 이케아의 창립자인 잉바르 캄프라드의 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예전에 저는 이케아 가구를 팔다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케아 창립자인 잉바르 캄프라드의 일대기가 나와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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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바르 캄프라드 

 

출생 - 사망 : 1926년 3월 30일 ~ 2018년 1월 27일

경력 : 1943년 이케아 설립

        1986년 이케아 고문 , 이케아 CEO

 

 

 

스웨덴 남부에서 태어난 잉바르 캄프라드는 5살 때부터 각종 잡화품을 팔면서 사업가의 면모를 어릴 때부터 나타냈습니다. 농장에서 가난하게 자랐지만 꾸준하게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판매를 하다 17살의 나이에 이케아를 설립합니다. 다른 경쟁업체들보다 저렴하고 편리함을 강조하며 승승장구하였고 몇 차례 위기가 찾아왔지만 빠른 결단력으로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 전 세계 곳곳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도 보면 더 자세히 나와있지만 잉바르 캄프라드는 유년시절부터 남달랐습니다. 5살의 어린 나이에서부터 펜과 성냥을 팔며 이익을 만들고 장사꾼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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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천 능력

 

잉바르 캄프라드는 생각했다면 바로 실천을 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고 사무실을 어디로 정하고 창고를 어디로 할 것인지, 그리고 경쟁업체에서 견제가 오더라도 곧바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그 대안이 원활하게 해결했다 못했다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실패했더라도 경험을 하며 다른 대안을 제시했고 계속해서 나아갔습니다. 현대인들은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생각이 많은 게 나쁜 건 아니지만 저 역시도 고민과 생각이 너무 많아서 빠르게 결정하고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유부단할 때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잉바르 캄프라드는 계속되는 경쟁업체의 압박과 스웨덴 자국에서의 압박이 심해져서 국내에서의 사업을 철수하고 해외로 넘어가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역시 엄청난 결단력이 필요했으며 빠르게 움직여서 가능했습니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완벽한 판단을 내리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실패가 반복되면서 점점 완벽한 판단을 내리는 게 가능해지죠.

 

 

 

 

(2) 눈치

 

이케아가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한 이유는 사람들이 그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잉바르 캄프라드는 장사꾼인만큼 사람들의 욕구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늘 항상 압도적인 저렴한 가격과 가성비 대비 디자인으로 승부를 했습니다. 가구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비싸고 부담스럽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눈치채고 펼친 전략이었습니다. 다른 경쟁업체에서는 매우 안 좋아했지만 결론적으로 사람들에겐 사랑받게 되었죠. 눈치를 많이 본다 하면 사람들은 고쳐라 안 좋은 습관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눈치를 보는 것이 꼭 나쁘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들보다 상사의 기분과 생각을 빠르게 눈치채고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사람들은 나에 대해 이야기를 해도 93%는 전혀 관심이 없고 7%는 잘 안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답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욕구를 이해하는 것은 사람 간의 관계에서 중요합니다.

 

 

 

 

(3) 신념

 

위대한 사람들은 각자 자기만의 신념이 있다. 잉바르 캄프라드 역시 오늘날에도 구두쇠, 스크루지와 같은 별명이 있을 정도로 검소하게 생활하는 편이다. 잠시 본인이 직접 이야기한 발언을 보겠습니다.

 

 

캄프라드 씨, 부자가 된 비결이 뭔가요?

 

뭐 이젠 비밀도 아닌 공공연한 이야깃거리가 되었소. 부자가 된 비결이라... 간단하지! 사실 난 돈을 거의 쓰지 않소이다. 당신네 회사 사장은 무슨 차를 타고 다니오? 나는 출근할 때 전철을 탄다오. 지난번에 올해의 비즈니스맨인가 뭔가 하는 상을 받으러 시상식에 갈 때도 버스를 타고 갔지. 차? 있기야 하지. 스웨덴 사람답게 볼보를 탔지. 1993년 산 볼보 240 모델인데 벽돌로 조립해 만든 것처럼 각이 딱딱 잡힌 전형적 볼보 디자인의 차라오. 한 15년 몰다가 바꿨지. 아까워, 새 차나 다름없었는데 말이 외다. 나는 안 바꾸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하도 위험하다고 하길래. 비행기? 난 비지니스 클래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오. 이코노미만 타거든. 그것도 항상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지. 요즘 사람들이 절약을 안 해. 레스토랑 가면 소금이랑 후추를 집어 오는 건 기본 아닌가? 맛집? 나는 주로 이케아에 가서 먹는다오. 왜냐고? 싸니까. 미트볼에 감자를 배불리 먹어도 4달러면 되는데 왜 딴 데를 가겠소? 이케아 직원 중에 이면지를 안 쓰고 버리거나, 나갈 때 전등을 안 끄고 나갔다가 내 눈에 띄기라도 하면 나한테 한소리 들어야 할 거요.

 

2013, 03, 29

 

 

캄프라드는 여러 매장을 다니면서 직원들과 소통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이렇게 검소하게 생활하는 잉바르 캄프라드를 보면서 검소하게 생활해야겠다가 아니라 자신만의 신념이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확고하고 강력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고치려고 노력 중이지만 자기만의 생각과 신념이 확고하지 않은 사람은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끊임없이 주변에 자문을 구하고 하소연합니다. 93%는 전혀 관심이 없는데 말이죠....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게 악이지만 확고한 주관을 갖지 않는 것이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에게 하소연하고 묻지 않는 자기만의 강한 신념을 캄프라드는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잉바르 캄프라드의 일대기를 보면서 느낀 성공한 사람의 특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매번 힘들지만 코로나로 요즘같이 더 힘든 상황에 저의 이야기와 잉바르 캄프라드의 모습이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랍니다.